서유진 칼럼) 인비절라인, 비추 vs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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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샘치과 교정전문의 서유진입니다!
인비절라인은
눈에 띄지 않으면서 위생적이고 아프지도 않으니
자랑할만한 여러 장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같은 하늘 아래
절대적인 only one이란 없는 법!
오늘은 이 시간에는 투명교정,
인비절라인이 이런 케이스에서는 좀 어렵다(?!) 싶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인터넷에 '인비절라인'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인비절라인 비추"가 심심치 않게 보이곤 합니다.
실제로 교정치료를 위해 상담하러 온 환자분 중에서는,
"친구들이 인비절라인은 교정이 잘 안된대요.
그냥 브라켓 붙여주세요."
라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도 꽤 있었어요.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지 의문이 들텐데요.
왜 그런 걸까요?
과연 인비절라인이라서 안될까요??
앞선 상황들은 오해에서 시작됩니다.
환자분들께서는 교정치료를 앞두고
인비절라인 장치에 대해 오해를 하곤 하죠.
인비절라인은 새로운 만능 교정 장치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브라켓 장치와 같이
교정력을 주는 장치일 뿐,
치아를 움직이는 원리가 다른 도구가 아니랍니다.
그럼 왜 안된다는 이야기가 나올까요?
교정전문의로서 제가 직접 겪어온 임상경험 상,
간략히 3가지 정도로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 장치를 잘 안낀다.
2. 케이스 자체의 난이도가 높다.
3. 환자의 교합력이 너무 쎄다.
장치를 잘 안낀다.
인비절라인은
하루 20시간 이상을 장착해야 하는 장치입니다.
장치를 벗어두는 것 자체가
치아를 움직이는 과정
즉, 치아교정 진행이 중단되는 행위이죠.
환자의 협조도에 대해 인터뷰할 때,
저는 ‘술 자주 드시나요?” 라고 여쭤보는 편입니다.
식사 시간은 환자분들마다 크게 다르지 않지만
회식이 많아 술을 자주 드시는 경우라면
20시간 이상을 채우기가
실제로는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랍니다.
브라켓 교정으로도 어려운 케이스는
인비절라인으로도 어렵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인비절라인이라고
새로운 교정 장치가 아닙니다.
어떤 장치를 쓰게 되도
어려운 유형으로 난이도 있는 케이스는,
인비절라인으로도 진행이 어렵습니다.
인비절라인 장치는 계속해서 개발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수준에서
인비절라인으로 가능한 케이스 선택은
치과교정과 전문의의 도움으로 결정하셔야 해요.
환자의 교합력이 너무 쎄다.
인비절라인은 치아의 씹는 면을 덮는 장치입니다.
때문에 음식물을 저작하는 근육의 발달로
씹는 힘이 강한 환자들은 장치 두께만큼
치아가 잇몸쪽으로 압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씹는 힘이 쎈 환자가
인비절라인을 “열심히” 끼게 되면
어금니가 서로 물리지 않고
미세하게 뜨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마지막 마무리 과정에서
선택적인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요.
- 어금니가 물리게 보정된 장치를 끼거나
- 어금니 부분만
(다행히 앞니보단 덜 보이는 부분)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브라켓을
부착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인비절라인 치료시
환자 개개인의 케이스에 따라서
예상되는 이러한 현상들은, 술
식 전에 치과교정과 전문의 의사가
충분히 고지하고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인비절라인은 환자가 원한다고
무조건 선택할 수 있는
교정 장치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비절라인은, 꼭
경험이 많은 교정과 전문의와 함께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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